피지컬:100 결승전 논란 재경기 의혹 바뀐 우승자? 학폭과 자해논란까지

피지컬 100 결승전 스포 내용이 있으니 원하지 않으시면 뒤로 가기 부탁드립니다 

 

피지컬 : 100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이란? 

가장 완벽한 신체능력을 갖춘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의 신체 능력을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대한민국의 생존 경쟁 예능

 

넷플릭스 2023년 1월 24일 공개 

MBC제작

총 9부작

우승 상금 3억원

 

상금 3억을 걸고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사람을 뽑는 피지컬:100 이 최종 우승자가 나오며 종료되었습니다. 시작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피지컬 100은 육체미의 끝을 볼 수 있는 프로입니다. 넷플릭스 공개 이후 1억 4084만 시청시간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톱(TOP) 10 비영어 TV쇼 부분 1위 달성 및 80개국 톱 10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피지컬:100 은 피지컬 갤러리와 상관없다

처음 이름만 듣고 <가짜사나이>를 제작했던 피지컬 갤러리의 김계란이 이번에도 큰 프로젝트로 돌아왔구나란 착각을 했습니다. 이젠  하다 하다 넷플릭스와도 같이 만든다며 정말 대단하다 했었는데... 결론은 피지컬:100은 피지컬 갤러리와 관계가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피지컬 100 

 

피지컬:100 논란

1. 김다영 학폭논란

여성 스턴트 배우, ALLZERO 대표, 마녀 2 / 강철비  /  한산: 용의 출현 무술팀 및 대역

2월 14일 국내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김 씨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A 씨는 김 씨로부터 학창 시절 용돈 갈취,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 김 씨는 2년 선배인 중3이었고 소위 학교의 일진 무리였다 
• 나와 친구들은 1~2만 원씩 용돈을 갈취당했다
•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고 일진 무리 중의 한 명의 부모에게 사과까지 받아냈다
• 이 일로 인해 김 씨는 나를 노래방에 끌고 가 폭행했으며 친구들 또한 불러내 폭행했다
•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전화벨 소리에 두려움을 느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와 친구들에게 잊히지 않은 상처가 됐다.
• 가해자에게 원하는 것은 진심 어린 사과와 더 이상 미디어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김다영

논란 이후 해당 김 씨는 피지컬:100에 출연 중인 김다영으로 밝혀졌으며 김다영은 학폭 의혹 논란의 일부는 인정하지만 제기한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그 부분은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 시절 소위 노는 학생이었다는 점은 인정하고 후배들에게 욕설과 상처되는 말을 했던 기억은 있지만 노래방이나 공원 등지에서 신체적 폭력을 행사했다거나 금품을 갈취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학폭’ 논란 피지컬:100 김다영…“과거 반성, 폭행·금품 갈취 없었다”

 

2. 남성 출연자 자해 협박 

무용수이자 발레리노 출신인 남성 출연자가 자해 협박을 했다는 의혹. 검찰은 지난해 11월 피지컬:100에 출연 중인 B 씨를 송치했고 경찰은 피해자가 B 씨의 자해 행위로 두려움을 느낀 것으로 판단되어 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주먹으로 자신의 얼굴을 여러 차례 가격하고 책상과 벽에 머리를 박는 자해 행위를 해 여자친구가 위협을 느껴 강제로 만남을 이어가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는 중이라고 합니다. 

 

피지컬:100

 

 

3. 국가대표 출신 데이트 폭행 

서울 강남 경찰서는 2월 23일 오전 10시 50분 강남구 청담동에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자친구는 국가대표 출신의  C 씨로 경찰은 C 씨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상황을 담은 CCTV 영상 등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고, 영상에는 잠옷 차림의 여성이 신고 후 급히 피신해 출동한 경찰과 함께 돌아가는 모습이 찍혀 있고 이 여성은 C 씨가 흉기로 자신을 위협했다 진술했습니다 

 

 

 

4. 결승전 재경기? 결승전 조작 의혹 

프로듀스 101 조작 사건 밝혀낸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이자 기자인 김기자는 피지컬:100의 결승전이 무려 3번이나 진행되었으며 결론적으로 그로 인해 우승자가 바뀌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결승전은 최후의 2인인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  VS 경륜선수 정해민으로 진행되었고  마지막 대결은 <무한 로프 당기기>. 도르래에 감겨 있는 로프를 빨리 푸는 경기였습니다. 

 

우진용과 정해민

피지컬100 결승

 

내부 관계자의 제보로 인한 내용은 

• 정해민은 이 일로 인해 상심이 크며 최종 2위를 했음에도 어떠한 외부 활동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 처음 결승전 진행 당시 정해민이 우세한 상황에서 우진용이 기계결함의 이유를 들어 경기가 중단되었다.
• 기계 확인 결과 문제는 없었지만 제작진과 우진용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는 다툼이 있었고 제작진은 양측 기계에 윤활유를 바르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다시 경기 진행을 한다. 
•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되고 정해민이 앞서서 경기가 끝나며 승리했다. 
• 이번에는 제작진 측에서 결승전 경기 오디오에 문제가 생겨 영상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며 재경기 요청을 한다. 
• 제보에 의하면 당시 제작진 다섯 명이 정해민을 둘러싸고 재경기를 해줄 것을 설득했다 한다.
• 결국 세 번째 결승전 경기가 진행되었고 정해민은 이미 1,2차 경기에서 모든 힘을 쏟아내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우진용의 승리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피지컬 : 100 결승전 무한 로프 당기기

 

김기자는 현재 우승자인 우진용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니고 제작진의 미숙함과 진행과정에서 중대한 실수를 범했기 때문에 문제제기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3억의 상금과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피지컬의 끝판왕이 될 수 있는 영광이 걸린 큰 대회(?), 프로 이기 때문에 더욱더 이런 일로 인해 피해가 생기면 안 된다는 것이겠죠. 

 

피지컬:100 우승자 우진용

 

김기자는 정해민의 지인을 통해 현재 정해민은 피지컬:100 출연을 후회할 정도로 상처가 크고 피지컬 100 관련해서는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MBC 제작진을 통해 문의해 본 결과 결승전이 총 세 번 진행된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인터넷상에 확인되지 않는 루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김기자는 나름 결승전이 세 번 진행됐다는 것에 대한 확실한 무언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고소를 진행한다면 망신을 당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유투브 기자와 김기자 채널

 

한편 논란의 중심이 된 피지컬:100 제작진은 26일 "최종 결승에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했습니다. "최종 결승전은 경기 초반 오디오 이슈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음을 알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피지컬:100’ 측 “결승 수차례 재경기 루머 사실 아니다” - 매일경제

한편 김기자는 피지컬:100 결승전 관련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Q&A 영상을 정리해서 2편 영상을 올릴 것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