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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떠먹여주는 아르바이트 면접 합격 방법

by 오드레인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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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면접에서 자꾸 떨어지시나요? 편의점 알바인데 서류에서 광탈하지 않나요? 내가 볼 땐 내가 괜찮은데 왜 자꾸 떨어지는 걸까요? 몇 가지만 신경 쓰면 내가 원하는 곳에서 아르바이트 할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구직자가 찾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 거리
  • 근무 시간
  • 급여
  • 업무

보통 이 정도 조건을 기준으로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알바를 찾습니다 알바몬, 알바천국을 보면 우리 동네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습니다. 위에 적힌 조건에 대입하다 보면 몇 개 남지는 않죠. 1차로 내 조건에 맞춰 걸러냈기 때문에 우리는 무조건 그곳에서 일을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제 아르바이트 무조건 합격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아르바이트 합격 방법

 

이력서 쓰는 방법

첫 번째 관문인 서류심사입니다. 이력서를 잘 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사진 

증명사진이 제일 무난합니다. 사진이 누락되어 있거나 단체사진에서 캡처한 사진을 쓰거나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셀카는 면접관이 볼 때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증명사진이 없다면 정면 사진 중에 깔끔하게 나온 사진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유튜브 볼 때 썸네일 구리면 잘 안 보게 되잖아요. 이력서 사진도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접 사진

 

2. 자기소개 

면접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긴 자기소개서는 잘 안 봅니다. 우리가 흔히 많이 썼던 훌륭한 부모님 밑에 자라 화목한 가정환경 속에... 이런 멘트보다는 지원하시는 업체에 어울릴 만한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숍에 지원한다면 내가 커피숍에 갔을 때 어떤 직원들이 좋았었는지 생각해 보고 그런 점을 나의 장점으로 써주면 좋습니다. 우리는 편의점, 식당, 커피숍을 갈 때 인사 잘해주고 친절하며 밝은 에너지를 주는 직원을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며 그 매장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됩니다. 면접관들이 뽑고 싶은 알바는 바로 그런 알바이니 자기소개에 써주면 좋습니다. 

 

이런 나에 대한 소개와 장점들을 적은 뒤에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믿고 뽑아주십시오."라고 해야지 보는 사람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친절하고 좋은 이미지

<주의사항>

알바몬, 알바천국등에 이력서를 작성해 놓고 여러 직종에 무분별하게 이력서를 뿌리는 경우에 자기소개서 수정을 잘해야 합니다. 주방보조 아르바이트를 지원하면서 자기소개서에는 사무보조 관련된 내용만 잔뜩 있으면 뽑고 싶어도 뽑을 수가 없겠죠?

 

 

 

 

면접 시작 전 준비

1. 복장

간단한 청소와 인포업무를 할 남자 직원을 뽑을 때 일입니다. 지원자 중 슬리퍼에 츄리닝을 입고 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력서에 경력을 보면 일을 안 해본 사람도 아닌데 이런 편한 복장으로 온 것에 굉장히 놀라우면서도  솔직히 이 사람이 우리를 무시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쾌감이 들었습니다. 당시 전에 일하던 직원이 갑작스럽게 그만두면서 누구든지 급하게 써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그 사람을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복장은 유니폼이 있는 곳이라면 그냥 깔끔하게 바지에 셔츠 정도가 좋고 사복으로 근무하는 곳이라면 내가 실제 그곳에서 일할 때 입을만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르바이트 합격 방법

 

2. 면접 시간 엄수  

지각은 당연히 안됩니다. 또 너무 일찍 가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면접 보시는 분도 스케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1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한번 나를 정돈 한 뒤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인사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제일 첫 단계가 바로 인사입니다. 인사만 똑바로 해도 거의 7~80%는 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90도 인사까지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고개만 까딱거리는 인사가 아닌 밝게 웃으며 살짝 상체를 숙이는 정도의 인사만 해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접 잘 보는 방법

면접은 면접관이 일방적으로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지원자 또한 면접을 통해 내가 지원한 곳이 어떤 곳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단 이력서 이외에 업무 관련해서 또는 나의 경력 관련해서 면접관은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면접이라는 딱딱한 형식에 긴장하지 말고 대화라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태도

 

1. 듣고 답하라 

면접관의 말을 끝까지 잘 경청하고 질문의 요지에 맞춰 정확히 답변합니다. 면접관의 말을 중간에 끊거나 물어본 질문과 다른 내용을 말하게 되면 더 이상의 대화 진행이 안됩니다. 

 

2. 미간을 보며 말하라 

대화를 할 때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시선이 왔다 갔다 하면 산만해 보이고 자신감도 없어 보입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의 말을 상대에게 전달할 때는 눈을 보고 하는 것이 좋은데, 이런 부분이 어려운 분들도 많습니다. 그럴 때는 상대방의 미간이나 인중을 보고 말하면 상대방은 눈을 보고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3. 명확하게 말하라

정확한 발음과 상대가 충분히 들을 수 있을만한 발성으로 이야기해서 나의 말을 잘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발음이 좋지 못하고 목소리가 너무 작아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듣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질문하라 

면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궁금한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면접은 지원자 또한 일 할 곳을 파악하는 자리이니 궁금한 것은 솔직하게 물어봅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면접관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의욕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단! 정중하게 질문합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이 질문은 쫌 개념이 없어 보이겠다 싶으면 하지 않습니다. 

 

5. 모르면 모른다고 해라 

업무 관련해서 나오는 질문 중 모르는 것이 있으면  깔끔하게 잘 모른다고 합니다. 대신 빨리 배워서 일하는 것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욕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업체는 직원을 고용합니다. 업체는 돈을 주며 직원의 시간을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돈을 줘도 아깝지 않을 사람을 뽑고 싶어 합니다. 현재 최저시급은 9,620원입니다. 내가 어떤 일로 인해 누군가를 고용해서 한 시간마다 9,620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무나 쉽게 뽑기 힘듭니다. 

 

알바라고 해서 만만하게 보지 말고 내 인생에 하나의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다 배울 것은 있으니까요. 여기 적힌 방법 잘 숙지해서 면접 잘 보시길 바랍니다^^

합격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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